안녕하세요 핑쿠입니다! 💕
'내 돈 내산'으로 산 카멜 메모 보드 12인치 후기를 올립니다!
종이 노트 vs 전자 노트?
종이 노트를 연습장처럼 쓰시는 분들은 전자노트를 살까, 말까
사면 종이값도, 펜 잉크값도 굳을 텐데... 싶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최근에 환경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면서, 이렇게 저렇게 절약을 하고 있는데,
그냥 대충 적고 버리는 연습장 종이들이 버려지는게 아까워서 전자 메모 보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여러가지 언어를 공부하다 보니까 연습장이 꽤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며칠 가량 대략 10가지의 다른 제품들을 비교하고 안 좋은 리뷰부터 비교하며
장단점 비교해가면서 결정한 게 카멜 보드입니다!
카멜 보드를 구입하게 된 제일 큰 이유는
1. 타제품은 펜촉에 가하는 힘에 따라서 굵기 조절이 불가능하다고 함
> 카멜은 굵기 조절 힘에 따라서 가능
2. 타 제품은 힘을 줘서 필기를 할 시 스크래치가 남았다고 함
> 카멜은 스크래치가 잘 안 남음
3. 타제품은 글씨가 뚜렷하게 나오지 않았고, 밝기가 어두워서 보기 불편하다고 함.
> 카멜 밝기가 밝고 뚜렷하게 나온다고 함
디자인이 더 예쁜 제품들이 있었으나, 타 제품은 가격이 더 비싼 제품들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언급되는 단점들 때문에 카멜 보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정말 디자인만큼은 맘에 드는 제품이 있어서 직구를 하고 싶었지만,
그 제품은 밝기가 어둡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한 1주일 정도 사용을 해봤는데, 전자 메모 노트 뭐 살지 고민되시는 분들은
카멜 보드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카멜 보드 1주일 사용 후기>
처음에는 엄청 얇은 뽁뽁이 백에 포장이 되어서 왔길래, 내가 무슨 얇은 책자를 시켰나?
싶었습니다. 정말 얇더라고요. 박스 안에 보드와 펜이 들어가 있습니다.
펜은 굳이 전용 펜 아니어도 뾰족한 물건이면 뭐든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이미 들어가 있어요, 배터리를 갈게 되면 나사 하나만 풀어서 갈아 끼우시면 됩니다.
지움은 아직은 원하는 부분만 지우거나 그런 기능은 없고, 한 번에 지워지니까
개인적으로는 노트필기보다는 연습장으로 쓰기 제일 적당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노트 정리하다가 잘못 표기해서 지우고 싶으면 싹 다 지워서 다시 필기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기거든요.
메모를 많이 하시는 분들이나 연습장이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보드는 이런 식으로 포장이 되어서 박스 안에 들어 있어요.
간단하게 낙서도 해봤습니다!
필기감이 부드러워서 별 힘을 주지 않아도 필기가 잘 되고,
색감은 이 정도고 뚜렷하고 밝기도 충분히 밝습니다.
연습장은 보통 대충대충 휘갈겨 쓰는 일이 많은데, 요즘은
메모 패드 덕에 종이 낭비 없이 마음껏 쓰고 있습니다.
숫자랑 영어랑 한글이랑 적을 때 필기감이 또 달라서 한번 써봤습니다.
힘에 따라서 굵기 조절도 가능하고, 대충 휘갈겨 써도 인식이 잘 돼서 끊김 없이 잘 나옵니다.
같이 오는 전용 펜입니다.
펜 바디가 둥그러운 형태가 아니라 납작한 형태로 되어 있는 펜이에요.
이 쪽이 납작하지 않은 넓은 면이고 펜은 뭉뚝한 펜심입니다.
충분히 힘에 따라서 굵기는 조절 가능해요.
정말 마음에 들고, 가격도 12인치를 만원이면 충분히 구매 하실 수 있고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 드는 전자 노트입니다.
저렴해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학생 분들도 부담 없이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연습장 대용으로 많이 쓴다고 하네요.
하. 지. 만
한 가지 단점을 뽑자면
펜이 납작한 형태라 펜을 집고 쓰다 보면 뾰족한 부분 때문에 손가락 사이가 아파요.
이렇게 빨개지더라고요...
뾰족한 것이면 뭐든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 있으니, 저는 아마 다른 펜을 사거나
지금 있는 드로잉 패드용 펜이라도 쓸까 생각 중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내일인데 이브에 저는 공부를 하고 있네요...
취준생들, 학생들, 공시생들 등등 다들 화이팅입니다...
내일 만큼은 좀 쉴...까..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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