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국/취업2

[영국 개발자] 정리해고 그리고 이직 안녕하세요 핑쿠입니다 :) 💕 오늘은 그간 있었던 일들에 대해 소식을 좀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말로만 듣던 정리해고 대상자 포지션에 아쉽게도 제 포지션 또한 포함이 되어서 7월, 회사와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직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진걸 확연히 느낀 건, 체감상 올해 1월보다 확실히 구직이 줄었고 일 구하는 인원수가 많이 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여유롭게 올해 말 안에는 구해야지, 하고 서두르지 않으려고 애쓴 거 같습니다. 속으론 일을 하지 않으니 경제적으로 괜히 스스로 압박감이 몰려오고, 경력 단절이 될까 봐 좀 두려웠습니다. 사실 올초부터 이직 생각을 했었지만 7월에 한 달간 가족들이 방문을 하기 때문에 full remote로 일하는 지금 회사에서 떠나기엔 올해 일정도 그렇고 조금 이른 게 아닌가.. 2023. 10. 5.
[영국 개발자] 맨체스터에서의 개발자 생활 2개월차 안녕하세요 핑쿠입니다 :) 💕 오늘은 영국에서의 새내기 주니어 개발자 2개월 차 생활에 관련된 글을 적으러 왔습니다..! 아 맨날 써야지 써야지 미루다가 오늘 쓰게 되었네요. 위염까지 걸려가지고 아주 죽겠습니다... 어쨌든... 예예... 학교를 다니다가 만나게 된 남편과 영국-아일랜드/영국-한국 장거리 데이트를 열심히 하면서, 2019년 드디어 아일랜드에서 Networking Tech 과를 졸업하고 영국으로 오게 되었다. 처음 6개월은 취업을 하러 온 게 아니고 같이 한번 살아봐야 할 거 같아서 무비자로 지낸 6개월이라, 간간히 취업 준비를 하는 정도로 지냈다. 처음에는 내 전공을 살린 네트워크 엔지니어 쪽을 찾아보는데, 워낙 개발직 종이랑 비교하면 구직 수가 터무니없이 적어서 graduate jobs.. 2021. 9. 2.